2018.03.07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주말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설렘 모먼트’ 다섯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이태환이 배려남과 직진남을 넘나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이태환은 서은수와 로맨스가 급물쌀을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해 매회 화제를 모았다. 이에 주말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이태환의 로맨틱한 설렘의 순간들을 짚어 봤다.

 

# 우산 속 흑기사 이태환, 사랑의 시작

무섭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모자만을 쓴 채 하나뿐인 우산을 서지수(서은수)에게 건네던 순간 선우혁을 향한 서지수의 짝사랑이 시작됐다. 난처한 상황에 놓인 서은수에게 망설임 없이 덤덤하게 자신의 우산을 씌워주는 이태환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따뜻한 내면을 짐작케 했다. 여기에 이태환의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목소리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이태환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 연애 세포를 깨운 ‘눈빛 장인’ 이태환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 지수에게 한걸음 다가서려는 선우혁의 리드 속에서 크리스마스 날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아직은 데이트가 어색한 두 사람이 의외의 상황에서 아찔한 케미를 터트렸다.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의자가 뒤로 넘어가며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된 것. 그러나 그 순간 이태환은 서은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깊은 눈빛으로 설렘을 배가시켰고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이태환과 서은수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 부드러운 상남자의 돌직구 고백! 여심 올킬!

서지수가 선우혁이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다고 오해한 상황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장면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사랑하는 여자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남자다움이 여심을 사로잡은 것. 이어 사람들에게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이야기하며 수줍어하던 서은수를 위해 “먼저 고백한 사람은 은수가 아닌 자신”이라며 여자친구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센스를 발휘함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이태환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 강인함과 다정함의 콜라보! 심쿵 유발 심야 데이트

선우혁은 자신이 왜 좋은지 묻는 서지수에게 “그냥 너라서 좋은 것”이라고 대답해 또 한번 여성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연애에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여기에 이태환은 여자친구를 아끼는 부드러운 남성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레임으로 물들였다.

 

# 강제 유학을 막은 이태환의 달콤한 박력!

헤어진 지수를 그리워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선우혁은 서지수가 강제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유학을 막고 함께 도망쳤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을 무릎 쓰는 이태환의 모습은 때로는 사랑을 위해 무모할 정도로 올인하는 남자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시켰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박력을 느끼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의 큰 키에 남성미를 자랑하는 완벽한 몸매를 가진 이태환은 타고난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우혁이란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상대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줄 아는 진솔함으로 남자의 매력을 어필했고 부드러운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로맨틱함을 더해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여성을 향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어 순간마다 설레임을 자아내는 달콤함을 선보인 이태환은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남친으로서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은 화제의 중심에서 자신의 매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며 로코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주는 이태환의 매력은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