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30

윤산하 복면가왕에서 완연한 가을남자(추남)으로 변신 대성공

윤산하 특유의 감미롭고 힘이 있는 목소리 재조명

개인기 대결에서 방탄소년단 아이돌 댄스 + 애교로 결정적 힌트 제공

윤상유영석 윤산하에 “노래 잘한다“, “보기 드문 미성” 칭찬 이어져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 윤산하가 앳된 얼굴 뒤에 분위기 있는 반전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추녀와 추남의 대결이 펼쳐졌다.

 

추남과 추녀는 윤현상의 ‘언제쯤이면을 듀엣곡으로 불렀다윤상은 추남에 대해 “보기 드문 미성을 갖고 있다음정이 정확했다고 평가했다유영석은 “부드럽고 말랑한 목소리였다고 말 하며 추남추녀의 멜로디 조화에 “완곡을 들은 것 같은 포만감이라고 평가를 내렸다판정단 모두 한 치 오차도 없이 완벽한 둘의 무대에 몰입했다.

 

개인기 대결에서 추남은 방탄소년단의 박력 있는 댄스와 함께 애교를 선보여 스스로 아이돌임을입증해 판정단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다.

 

대결 결과 추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이에 추남은 개인 무대에서 폴 킴의 ‘모든 날모든 순간을 노래했다추남의 정체는 바로 그룹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윤산하는 앳된 얼굴과 상반되게 감미로운 보이스로 분위기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특유의 여린듯하면서 강단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윤산하만의 색으로 물들였다가면을 벗자마자 윤상은 “노래 잘한다며 감탄했다판정단은 “귀엽다“, “진짜 잘한다는 반응으로 윤산하의 무대에 호응했다.

 

그룹 아스트로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윤산하는 평소 그룹 내에서도 막내답게 애교가 많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 중 하나다앳되고 여린 외모와는 달리 힘이 느껴지는 반전 목소리도 윤산하의 또 다른 매력이다평소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걸 즐겨 지난 2월에는 빌리어코스티와 콜라보한 디지털 싱글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본인만의 어쿠스틱한 음악적 색깔을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