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1

배우 조인, 장애인의 날 맞이해 전한 선한 영향력! “모두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 진심 가득 메시지

배우 조인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조인은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직접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자신의 첫 지상파 데뷔작이기도 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지적장애 3급인 ‘강마리아’ 역으로 많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기에 이번 캠페인 참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조인은 드라마 방영 당시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극 몰입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며 활약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인은 “안녕하세요,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강마리아 역을 맡았던 조인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 지적장애 3급인 마리아는 부푼 기대를 안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이용당하며 여러 피해를 입게 됩니다. 동생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던 마리아가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생생한 그때의 감정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애정 담긴 말로 시선을 끌었다.

 

또 진심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비롯해 “어쩌면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많은 이들이 가져야 할 기회를 빼앗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능성을 잃지 않고 공생할 수 있는 사회가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함께 전하며 뜻 깊은 메시지를 완성했다.

 

조인은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지상파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배우다. 극 중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히 살아가는 마리아 역을 맡아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방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슬픈 사연을 가진 산부인과 환자로 활약했고, 단막극 ‘셋’을 통해서는 ‘강보리’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촘촘히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조인은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속 엉뚱하고 미스터리한 매력의 ‘김혜선’ 역으로 깨알 재미를 전했고, ‘내일’을 통해서는 남모를 상처가 있는 ‘노은비’ 역으로 캐릭터가 숨겨온 깊숙한 감정들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이처럼 각각 결이 다른 캐릭터의 특색을 완벽히 살려내며 등장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조인이 따스한 메시지와 함께 이어나갈 다양한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 사진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