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변혁의 사랑’ 달라진 공명, 사랑과 일 직진 모드 스위치 ON! 삼각 로맨스 본격 시작!

배우 공명이 tvN 토일 드라마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에서 사랑과 일에 달라진 직진 모드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백준(강소라)은 지방 업체를 찾았다가 막차를 놓치게 되었고 전화를 받은 권제훈(공명)은 한달음에 달려갔다. 제훈이 차를 수리하는 동안 백준은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고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던 제훈은 백준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다 손을 뻗었다. 그러다가 혼잣말로자는 녀석한테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며 두근거리고 놀란 마음을 감춘채 집으로 돌아갔다.

 

이 날 자는 백준을 그윽히 바라보는 제훈의 모습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잠이 든 백준에게 어깨 배게를 해주던 모습과 함께 제훈의 수줍고 솔직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졌다. 특히, 아무 말 없이 강소라를 바라보는 공명의 눈빛과 연기가 돋보인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만큼 평온하고 설레게 그려져 11화의 필견 포인트가 되었다.

 

일에서도 달라졌다. 학교 급식건과 관련하여 권제훈은 김기섭(서현철)의 급식 견적서를 직접 상부에 보고 하였고, 트렌드에 적합한 발상이라는 의견과 함께 채택되었다. 제훈은 김기섭에게 그 공을 돌렸고 제훈에 의해 김기섭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동안 권제훈은 냉철하고 냉소적인 현실주의자로 회사의 체계와 위계질서를 중요시 하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계약직인 김기섭의 견적안을 선택한 것은 파격적인 선택으로 변화된 제훈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장면이었다. 이는 평소 권제훈이라는 캐릭터를 일관되게 연기해온 공명이 있었기에 권제훈의 변화에 대해 설득력을 주기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나만 설레고 나만 못자”, “드디어 제훈이 직진남 모드 돌입인가요?”, “백준 위험에 처했다고 하니까 달려가는 제훈 멋있어”, “공명 멜로 눈빛 보소”, “공명이 눈빛에 설렘사 하겠네”, “권과장 멋짐 폭발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명이 출연하는 tvN ‘변혁의 사랑은 매주 토,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