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6

‘언터처블’ 지윤하, ‘섬세한 눈빛 + 감정연기’ 안방극장 시선 집중!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 출연 중인 신인 지윤하가 섬세한 눈빛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윤하는 극 중 장기서(김성균)의 약한 면을 보듬어 주는 미스터리 한 인물 유나나로 그를 향한 연민과 애증 상반되는 두 가지 감정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회(15일) 방송에서 서이라(정은지)와 장준서(진구)는 유나나(지윤하) 어깨에 있는 死(죽을 사) 문신이 장기서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유나나를 찾아왔다.

 

유나나는 순간 당황스러워 하는 듯했으나 금세 ‘당당한 포커페이스’로 돌아왔다. 평생 자신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면 이 문신에 대해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서이라와 장준서에게서 매몰차게 돌아섰다

 

특히, 그동안 미스터리 하기만 했던 유나나의 ‘死(죽을 사)’ 문신과 함께 장기서를 향한 연민의 감정이 수면 위로 드러난 상황에서 유나나의 태도는 묘한 분위기를 형성시키기 충분했다.

 

한편, 유나나는 자신에게 지울 수 없는 치욕을 남긴 기서이지만 그의 곁 외에 갈 곳이 없는 현실에 순응하며 과거 구자경(고준희)의 협박에 장기서를 경찰에 신고했음을 기서에게 고백했다. 이에 기서는 분노했고, 장기서가 유나나에게 문신을 새기게 된 내막이 밝혀지며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듯 지윤하는 매 회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말할 수 없는 아픔과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유나나를 섬세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완벽히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막강한 선배 연기자들 속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2018년이 기대되는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신인임에도 섬세한 눈빛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윤하가 출연하는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은 매주 금, 토 11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