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7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종영 소감, “‘희로애락’ 경험한 소중한 작품”

배우 강태오가 27일 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마지막 회 촬영을 마친 강태오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개재됐다.

 

강태오는 추운 2월부터 더운 8월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경수와 한 몸처럼 지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50부작의 모든 순간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필름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경수와 함께 희로애락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수와 함께 즐거워해 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한 배우로 인사드리겠다. 마지막까지 당신은 너무합니다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강태오는 엄마에게 버림받고 앞까지 못 보는 아픔 속에 성장한 이경수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경애(이화영) 여사의 사망 사건 해결의 키를 쥔 키플레이어로 매회 긴장감 넘치는 분위를 형성,작품의 한 축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안방극장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한편, 매주 주말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던 강태오가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금일 50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